거창 주은 오토캠핑장에 다녀왔어요. (계곡캠핑)

거창에 괜찮은 계곡이 있다하여 지인과 함께 다녀왔어요.

작년 여름이라 인원제한이 없을 때 였네요.

이 건물이 개수대 건물이예요.

 

개수대 자체가 많진 않아도 몰리는 일이 없어서인지 수월하게 사용했어요.

옆에는 전자렌지도 있는데 저흰 사용 안해봤네요.

 

기본적인 와이파이가 깔려있어서 좋습니다.

비밀번호는 요렇게 알려줍니다.

 

샤워장은 따로 이용안했던걸로 기억해요.

왜냐하면 안에 사진이 없으니까요.

근데 왜 안했을까??

 

이 건물은 매점인데 샤워장도 같이 붙어  있어요.

매점에는 계곡옆이라 그런지 튜브도 판매합니다.

뭐가 필요하다 싶으면 이 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재 버리는 곳도 있고 담배를 필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그치만 담배 피시는 분들 잘 못본거 같아요.

오른 편에는 쓰레기 버리는 곳이네요.

 

이렇게 매점 옆에 개수대건물이 붙어 있어요.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참 좋지요.

개수대 건물에 화장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캠핑장 지도네요.

요렇게 안내를 해 주시는데 인터넷으로도 잘 나와있어요.

 

비상탈출로는 사용할 일이 잘 없으면 좋겠지만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알아둡니다.

 

저희 가족과 지인가족은 두 사이트를 붙어 있는 곳에 했어요.

생각보다 좀 좁은 느낌이었네요.

텐트 치기가 좀 애매하더라구요.다만 좋았던 건 냉수만 나오지만 간이 개수대가 있다는거였습니다.덕분에 저희 자리 쪽으로 사람들이 좀 오긴했네요.

 

여름에 비가 오면 그래도 산속이니 좀 서늘하더라구요.

아이는 오빠 점퍼 입히고 놀게했어요.

자연이 주는 놀잇감을 역시 제일 좋아합니다.

 

계곡 옆 오토캠핑장이라 그런지 자리는 만석이었구요.

비 와서 첫 날엔 물놀이를 못했지만 다음 날에 들어는 가봤어요.

확실히 좀 더 더웠다면 놀기 좋겠더라구요.

 

흙바닥에 위치가 안좋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빗물 흐르게 땅을 만들어 놨는데도 잘 안되더라구요.

날이 쨍쨍할 때면 괜찮을거 같아요.

 

두 자리 사이트 다른 곳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있던 사이트는 비추요..ㅎㅎ

 

올해 여름도 계곡옆 오토캠핑장 다녀와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