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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소

함양 숲속애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함양 숲속애 캠핑장입니다.

산 속에 있고 계단식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기억이 좀 가물가물 하지만요.

 

이 사이트는 뭔가 좋아보여서 찍은거예요..

대부분 요렇게 나무들 사이에 둘러싸인 느낌입니다.

 

사이트가 적은 편은 아닙니다.

저희는 메인쪽이 아니라 안내게시판 바로 밑에 있는 사이트 중 하나를 이용했어요.

관리동이라던지 개수대, 놀이시설 등이 좀 멀긴했지만 괜찮았어요.

화장실은 멀면 불편한건 당연했어요.

 

함양 숲속애는 개수대와 화장실 시설이 두 군데에 있습니다.

이 곳은 관리동과 떨어진 곳입니다.

세제와 냉장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쇼파가 마련되어 있어요.

전자렌지도 보이죠?

입구쪽에는 소독제가 항시 구비되어 있습니다.

 

관리자체는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비매너캠퍼분들은 어딜가나 있지요~

 

여름에는 간이 옷 탈수도 가능한 듯 보입니다.

개수대입구쪽에는 음식물 버리는 곳이 있어요.

설겆이 후에 음식물은 놔두는 것이 아니라 이 곳에 버려야합니다.

 

이 앞쪽으로는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해먹이 설치되어 있는 곳 보셨나요?

아이들이 놀기 좋아요.

 

저희 아이들 둘이 같이 타도 튼튼했어요.

바닥에 놓인 매트에는 신발을 놓아두거나 해먹에서 오르고 내릴 때 유용합니다.

 

좀 더 관리동쪽으로 올라오다보면 방방도 있어요.

저희아이들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모여있었고 마스크를 안쓰고 노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뒤 편으로는 이렇게 숲길?? 같은 곳이 있어 산책도 해 봅니다.

단단한 콘크리트 바닥이 아니라 흙바닥이라 좋아요.

숲에서 나는 냄새도 좋지요~

 

중간 사이트에는 이렇게 잔디광장이 있어요.

잔디가 드문드문 없지만 아이들이 공을 차고 놀기에 충분합니다.

이 곳으로는 차가 오지 않으니 더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장작이 없으신 분들은 이렇게 구매도 가능합니다.

장작이 엄청 많지요?

예전 시골집에 가면 겨울나기위해 모아두던 장작더미가 생각납니다.

 

여기는 관리동쪽에 있는 개수대 시설입니다.

아까 거기보다는 좁은 느낌이 있지요?

 

그렇지만 전자렌지는 여기것이 더 좋아보입니다.ㅎㅎㅎ

이 곳도 세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벽에는 몰랐는데 헤어드라이기도 있네요.

역시나 입구에 소독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오미자 농사를 지으시더라구요.

직접 오미자로 디저트도 만들고 엑기스도 만들어 판매하십니다.

체험도 가능해요.

 

이렇게 판매하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 오미자푸딩을 사먹었었는데요~

사진이 없어 아쉽습니다.

맛이 좋아 아이들 한 개씩 먹고도 하나 더 사먹었답니다.

 

여긴 관리동 쪽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안쪽도 관리는 잘되어 있는 편이고 휴지는 항시 구비입니다.

없다면 바로 관리동에 말씀하세요~

 

칸이 세 곳이므로 사람이 몰려도 조금은 여유가 있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시간대가 잘 맞았는지 세 칸이 차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샤워실 입구입니다.

기본적으로 소독제는 구비되어 있고 슬리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쪽은 히터~

한 쪽은 선풍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히터를 틀고 선풍기로 머리 말리고 좋네요~~

 

샤워기도 세 군데가 있네요.

좋은 점은 대야가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있는 저는 씻길 때 생각보다 유용하더라구요.

특히 추운 계절에요~

 

샤워커튼으로 인하여 물튀김 방지도 하고 보이지 않게 하지만요.

그래도 뭔가 세 사람이 다 들어가서 샤워하기엔 좁은 느낌입니다.

샤워커텐을 달 거면 차라리 한칸한칸 따로라는 느낌을 주게 달았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옷을 벗어 놓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좋아요.

 

참~~

물이 유황 성분이 들어있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삶은 달걀의 그 향내가 납니다.

아쉽게도 샤워는 못해서 피부부들함은 느껴보지 못했네요.

 

이 곳은 여름에는 물놀이를 하는 곳이더라구요.

저희 사이트에서 올라가면 있는 곳이예요~

물 자체는 맑아보였습니다.

여름에 놀기 좋겠더라구요.

 

이 곳은 저희 사이트예요~

저희가 있던 사이트는 계단식이라 좋았어요.

한 곳당 두 사이트를 운영합니다.

차가 있는 쪽으로 계단이 있어 사람들이 오르락내리락해요.

그래서 반대편 산쪽으로 바라보게 텐트를 치고 놀았습니다.

잘 때 조금 불편하긴했어요.

아시죠?

산 속에 밤은 도시의 밤보다 고요하다는 것을요~

 

마지막으로 관리동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관리동 앞으로 사이트들이 있고...

한 단 밑으로 잔디광장이 있는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산과 함께 이쁜 풍경을 바라보며 캠핑하기에 참 좋은 곳이었어요.

다음에도 간다면 다시 갔던 사이트가 있는 쪽으로 잡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