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군위 바람이좋은 저녁에 다녀왔어요.

작년 여름에 다녀 온 군위 바람이좋은저녁입니다.

노지와 가까운 오토캠핑장이지요.

대지가 높아 운무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있던 사이트에서 풍경을 보는 사진은 이 사진 뿐이네요.

아이가 어리니 가만히 앉아 풍경만 바라보긴 힘들었습니다.

 

여기는 개수대예요.

보이는 곳과 맞은편에 있는 곳이 다입니다.

세제도 구비되어 있었구요.

막 붐비거나 하진 않았어요.

 

아무래도 산 위다 보니 물 수급이 원활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수압이 적정하니 잘 나왔네요.

중간에 음식물 버리는 통이 있어 개수대에서 큰 이동없이 음식물쓰레기 버리기가 가능합니다.

냉장고가 있어서 차가운거 보관하기 좋아요.

 

샤워실입니다..

흠....

뭐.....

수압은 적정했구요..

뜨거운 물도 괜찮았어용.

 

여긴 샤워실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물건을 놔두는 곳이 있지요.

맨발로 다니기는 좀 그래서 신발을 신고 다녀야하니 슬리퍼 겨울에도 준비하세용~~

 

이 곳은요..

군위 바람이좋은저녁 캠핑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화산산성전망대예요.

왼쪽에 보면 액자가 있지요?

거기에 앉으면 뒤편으로 풍경이 너무 이뻐 사진을 많이 찍는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지니까 이 곳만 구경하러도 많이 옵니다.

 

마지막 사진은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는 건물을 찍어보았어요.

저 건물을 기준으로 위 아래 사이트들이 있어요.

왼쪽으로 갈 수록 산과 강이 잘 보이고 오른편으로 갈 수록 다른 풍경이 보인답니다.

놀이터도 방방도 없지만 자연과 벗삶아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비록 운무는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요.

올해는 재정비하신다니 뭔가 달라졌겠지요?

 

참... 방갈로가 있어서 텐트가 없으신분들도 가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올해도 한 번은 갈 수 있겠죠?

그 때는 왼쪽편으로 가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