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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소

숨겨두고 싶은 함양농월정오토캠핑장~ (캠핑)

이번에도 떠나봅니다.

작년 여름쯤에 다녀 온 함양 농월정오토캠핑장입니다.

안내도와 이용수칙 한 번 봐주시구요~~

 

이 건물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건물이예요.

뭔가 한옥건물이 좋아보여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간단히 손이나 발을 씻을 수 있어요.

물놀이를 하거나 모래를 묻힐 일이 없었기에 사용은 하지 않았답니다.

 

남자화장실도 여자화장실도 구조는 같았습니다.

그래도 표시가 잘 되어 있으니 헷갈릴 일은 없다봅니다.

일단 볼일 보러 들어가봅니다.

저의 볼일은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거든요~~

얼른 찍으러 들어갑니다.

 

처음에 들어가면 입구에 이렇게 해우소가 보입니다.

시원하게 비울 수 있어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문을 열면 요렇게 생겼어요.

들어가자마자 기준해서 왼쪽은 그냥 일반변기 오른쪽은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장애인분들이 이용하시기 편하도록 턱도 없어요.

 

여기는 세면대랍니다.

관리는 잘 되는 편이며 수압도 괜찮았어요.

핸드드라이기도 있어 좋았어요.

 

건물로 들어가서 화장실이 정면에 보였다면 샤워실은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보이는 장면이예요.

신발은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갈 수 있구요.

짐 놓은 곳에는 바구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 샤워기마다 비누가 구비되어 있어요.

바닥은 좀 미끄러운 편이니 밖에 실내화는 신고 들어가시길 말씀드립니다.

수압자체는 잘 나왔으며 씻는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각각의 여러 사이트를 찍을 수 없어 제가 괜찮다고 생각한 곳만 찍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사이트는 각자의 취향이니 아~~ 이렇구나라고 생각만 해 주세요.

 

사이트 내에는 이렇게 길 자체도 큰 돌이라 걸어다녀도 큰 소리가 나지 않아 좋아요.

넓은 사이트길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도 있답니다.

 

제가 괜찮다고 생각한 사이트 중 하나네요.

근데 사이트 번호가 제대로 안보이는게 아쉽습니다.

찍을 때는 잘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사이트 자체는 파쇄석이고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다는게 참 좋아요.

 

캠핑은 역시 먹방이죠.

일단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고기는 역시 언제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한 여름밤에 달달한 마쉬멜로우도 구워봅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간식이죠.

집에서는 잘 안먹어도 캠핑가면 먹게됩니다.

 

자 이제~~

다 먹었으니 취사장으로 가서 열심히 설겆이를 합니다.

 

취사장 건물은 화장실건물에 붙어있어요.

저렇게 취사장이라고 쓰여있으므로 못찾을 일은 없어요.

냉장고는 따로 없으며 주방세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취사장도 이용수칙이 적혀 있습니다.

누군가 취사장에서 손 씻고 발 씻고 했나봅니다.

지지예요~~

제발 올바르게 사용하자구요~ 

 

짜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요.

좋지요?

어떤 것들이 있나볼께요.

 

시소시소~~

올라가면 내려오고 내려오면 꽃동산 재미나는 시소~~~

가사가 맞나 모르겠지만요..

이 노래를 아신다면 최소 30대~~~~

20대도 아실려나??

 

 

요즘은 요 놀이시설이 잘 없던데 이 곳에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어릴적에 참 많이도 타고 놀았는데요.

요근래는 위험하다고 이 놀이시설을 잘 설치 안하는거 같아요.

 

흔들 그네도 있어요.

작은 아이들이 참 놀기 좋은 곳이지요.

바닥도 푹신하답니다.

 

마지막으로 큰 아이들도 좋아할 그네입니다.

그네는 줄 서서 탔어요.

날이 좋아 여러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았거든요.

이때만해도 야외에서는 마스크 벗고 놀았었는데 지금은 야외에서도 마스크 쓰고 노네요.

 

 

저는 개수대 건물이 있는 사이트쪽만을 소개시켜드렸어요.

맞은 편에도 사이트와 한옥으로 지어진 숙박시설이 있어요.

그 앞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흔들그네도 있네요.

숙박시설 끝쪽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는데 그 계곡은 조금 위험해보여 놀진 않았어요.

 

종량제봉투는 별도로 사셔야해요.

그리고 시간연장도 가능하나 별도요금 지불하셔야합니다.

 

 

 

여기부터는 그냥 하고픈 말입니당.

 

 

케빈하우스입실자분들 숙박인원 속이지 좀 마세요~~~

케빈 기준 4인으로 알아요.. 

단체가 와서 밤새도록 떠드는건 아니잖아요.

(저희 케빈하우스 앞에 사이트였는데 단체들 너무하더라구요.)

 

 

 

그리고 캠퍼님들 입실 일찍하고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그치만요..

2시인가 3시 입실시간인데 오전 8시에 도착하셔서는 추가금도 안주시고 입실하는건 아니잖아요~~~

관리자분이 속상하다 하시더라구요.

매너시간엔 조용히해달라 말씀드려도 추가인원비 내달라고 말씀드려도 예예만~~

 

저 이때 처음 갔는데 저희는 인원추가때문에 추가금 먼저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저희한테 말씀하시더라구요.

 

참 괜찮은 곳인거 같아서 계속 이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