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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소

상주우산오토캠핑장 다녀왔어요~

작년 5월에 다녀온 상주우산오토캠핑장이예요~

들어가는 입구를 이렇게 표시하여 찾기 쉽도록 했네요.

 

예전에는 우서초등학교라고 불리던 학교건물입니다.

폐교를 오토캠핑장으로 만든 곳이예요.

요즘 이런 곳들이 많지요.

 

텐트들이 모여있는 쪽에서 바라본 관리실과 매점이 있는 건물입니다.

입구 쪽에 개수대가 있어요.

쓰레기도 여기다가 분리수거하여 버리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전자렌지가 있어 간편합니다.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합니다.

장작도 판매하네요.

 

매점안에는 여러가지 과자와 음료.,.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갖춰져있지만 지금은 사용하는 사람이 없지요~

 

제가 좋아하는 콜라도 저기 보이네요.

더운날에는 아이스크림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음료냉자고 옆에 있는 냉장고는 원래 관리인이 쓰는거지만요.

잠시 냉장품을 맡길 수 있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확실한지는 가물가물하네요~

 

이건 확실합니다.ㅎㅎ

모자란 양념 빌릴 수 있어요.

이것도 관리인이 생활하며 쓰는 것이지만 과하지 않다면 빌릴 수 있습니다.

 

어떤물건들이 있는지 알 수 있게 해두셨네요.

가격은 제대로 알 수 없지만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세요~

 

원래는 관리동 건물에 실내놀이터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사용불가입니다.

그러므로 이 곳이 유일한 놀이시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희 아이도 이 놀이시설 때문에 다시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사실 저도 재미있긴 했습니다.

 

바닥은 모래로 되어있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으나 그네를 못탄다면 모래놀이로 대체가능해요.

아이들은 많고 그네는 다 탈 수 없으니까요.

저녁무렵이면 이렇게 불도 들어오니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 수 없지요~~

 

제일 왼쪽 나무와 오른쪽 나무 사이가 한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자체는 넓어요.

차 뒤에 보시면 돔텐트도 하나 더 쳐놨지요?차, 돔텐트, 리빙쉘텐트 요렇게 해도 복작 거리지 않습니다.

 

여자 샤워실안 모습입니다.

따로 신발이 마련되어 있지만 5월이다보니 저희가족 모두 슬리퍼를 신고 들어갔어요.

물론 안에 들어가기전에 모래나 흙은 털고 들어갔습니다.

수압은 약하지 않았고 씻기 괜찮았어요.

 

어디 캠핑장에나 있는 이용수칙 여기도 당연히 있습니다.

한 번 읽어주는 센스!!!!

제발 이용수칙 좀 잘 지키자구요.

 

캠핑장안으로는 기본적으로 차가 서행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초록초록이를 깔아놓아 아이들이 킥보드 타기도 좋아요.

화장실갈려고 할 때 밤에 소리가 덜나니 그것도 좋았네요.

역시 캠핑장에 캠퍼분들이 많습니다.

 

여기는 화장실입니다.

관리동 뒤편에 화장실이 있으며 깨끗하지 않아도 깔끔합니다.

 

세면대 옆에 개수대가 있긴한데 여기는 절대 그릇씻거나 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간단한 양치정도는 괜찮을거 같아요.

 

 

 

 

이상 상주우산오토캠핑장에 관하여 적어보았습니다.

저희 가족 첫 캠핑지였기에 기억에 남는 곳이네요.

이용수칙을 지키지 않았던 동창분들만 아니었으면 더 행복한 기억이었을거 같아요.

캠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가을에 단풍이 참 이쁘다는 곳입니다.

다음에는 이곳을 찾을 때는 가을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